100인의합창단
경기도의 모든 예술, 경기도의 모든 예술인들이 모이는 한마당 ‘제 43회 경기종합예술제’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경기도연합회(경기예총)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화성행궁 특설무대와 광장에서 경기도 예술인과 경기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 ‘제 43회 경기종합예술제’가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예술제에는 31개 시군예총 10개 단위 예총이 모두 참석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장 및 도의원, 수원지역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다양한 문화의 특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수도권이 지닌 지리적인 문화적 가치나, 역사의 중요한 명맥의 전통성이 이어 내려오고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이런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예총과 10개의 장르별 예술단체가 한곳에 모여 경기예술 향연을 함께 함으로써 경기도의 정주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른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두은숙의 진도북춤과, 신영랑 국악단의 서도민요병창 등 우리가락으로 관객의 흥을 돋는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인사말과 내빈축사로 시작해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용수)의 Gustavo Dudamel ~ Danzon No. 2 (Marquez), 차이콥스키 5번 심포니 4악장 연주와 100인의 합창단(지휘 오현규)이 아리랑, 수원천 유정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1등 수상팀 이담농악단의 신명나는 한 판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담농악단
이담농악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행해지는 농악으로 2017년 1월 2일 동두천시의 향토문화재(무형) 제3호로 지정됐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