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dmin 시간 2022-09-19 1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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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합창 사진

 

100인의합창단

 

경기도의 모든 예술, 경기도의 모든 예술인들이 모이는 한마당 ‘제 43회 경기종합예술제’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경기도연합회(경기예총)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화성행궁 특설무대와 광장에서 경기도 예술인과 경기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 ‘제 43회 경기종합예술제’가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예술제에는 31개 시군예총 10개 단위 예총이 모두 참석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장 및 도의원, 수원지역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다양한 문화의 특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수도권이 지닌 지리적인 문화적 가치나, 역사의 중요한 명맥의 전통성이 이어 내려오고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이런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예총과 10개의 장르별 예술단체가 한곳에 모여 경기예술 향연을 함께 함으로써 경기도의 정주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른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두은숙의 진도북춤과, 신영랑 국악단의 서도민요병창 등 우리가락으로 관객의 흥을 돋는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인사말과 내빈축사로 시작해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용수)의 Gustavo Dudamel ~ Danzon No. 2 (Marquez), 차이콥스키 5번 심포니 4악장 연주와 100인의 합창단(지휘 오현규)이 아리랑, 수원천 유정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1등 수상팀 이담농악단의 신명나는 한 판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담농악단

이담농악단

 

이담농악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행해지는 농악으로 2017년 1월 2일 동두천시의 향토문화재(무형) 제3호로 지정됐다.


축하공연의 마지막은 발레리노 김시진, 발레니나 김민경의 ‘다이에나’ 발레 듀엣과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LA POEM)의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3일간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국악의 향연, 경기음악제, 경기무용제, 경기연극제, 7080 낭만콘서트 등의 공연무대와 사진작가초대전, 경기미술인의 함성깃발전, 경기건축초대전 등 전시관람 그리고 경기백일장, 영화(변사와 함께하는 아리랑) 등 듣고 보고 즐길거리를 넘치도록 마련했다.

또 현장에 오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행사 생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김용수 경기예총 회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풍요로운 가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행궁에서 제 43회 경기종합예술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있는 경기도민들의 힐링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말했다.

안형철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