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dmin 시간 2020-09-08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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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창작 활동을 중단한 예술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기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경기도의회와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는 7일 경기도의회 에서 ‘경기도 문화예술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경기예총 설립 54년만에 최초로 도의회가 예총을 공식적으로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문광위 의원들과 김용수 경기예총회장을 위시한 분과 지회장, 최영환 도예술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문화예술계의 많은 어려움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의 중단, 부족한 지원으로 신음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최일선의 현장에서 이야기를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용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길을 잃었는데 이런 위중한 상황에서 의회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동시에 의회가 이런자리를 마련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예총측은 코로나19 이전에도 경기예총의 상황이 많이 어려웠으며, 이번 사태로 더욱 심각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위해 경기예총 사무실 이전, 경기예술방송국 및 플랫폼 설치 위탁운영 등 위탁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중부일보 백창현기자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